꽁치의 제철과 영양성분 및 효능

등푸른 생선인 꽁치의 제철과 영양성분 및 효능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출처 : zum 기사 https://hub.zum.com/daily/14894/

꽁치는 등푸른 생선 중 하나로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가 가장 많이 든 생선이다. 꽁치는 그물에 잡히면 고등어나 밴댕이와 같은 생선처럼 금방 죽어버린다. 물에서 나오면 바로 죽는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어부들은 꽁치를 "성질 급한 물고기"라고도 부른다.

 

꽁치는 과매기에 재료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꽁치와 청어를 이용하여 과매기를 만들었지만, 청어 어획량이 줄어들어 꽁치 과매기만 남겨졌다. 허나 최근에는 청어 어획량이 늘고 꽁치 어획량이 줄어들고 있어서 다시 청어 과매기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꽁치에 제철은 10월 ~ 12월으로 가을철 별미로 손꼽히는 제철 생선이다. 구이나 조림으로 주로 먹고 앞서 말했듯 과매기나 통조림으로 가공되어 먹기도 한다.

 

구입요령 :

꽁치는 작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것이 좋다. 꽁치의 주둥이 주변에서 노란빛이 돌면 기름이 잘오른것으로 맛이 좋다. 모양이 비슷하여 정어리를 꽁치라고 속여 파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꽁치의 영양성분 및 효능-

 

꽁치는 등푸른 생선으로 불포화 지방산 오메가-3가 가득 함유되어 있다. 이 오메가-3 성분에 들어있는 DHA와 EPA 성분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특히 오메가-3는 심장병,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을 예방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DHA 성분은 뇌 기능 발달에 도움을 준다. 뇌 세포를 활성화 시켜 뇌 건강에 좋고, 인지능력 및 기억력 등의 뇌 기능까지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꽁치에는 칼슘과 비타민 D가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를 촉진시키고 칼슘은 골밀도 강화 및 뼈 건강에 도움을 주어 성장기 어린이 골격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꽁치는 단백질도 풍부하여 기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되고, 비타민 B1, B2 성분과 함께 피로회복에 좋다. 추가로 비타민 B1, B2 성분은 적혈구 생성을 돕고 체내 산소 공급의 도움을 주어 빈혈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꽁치의 부작용-

 

꽁치에는 퓨린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중풍환자는 섭취를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