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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며 폭발적인 득점 능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캡쳐

5(한국시간)에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도르트문트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4-0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 경기에서 케인은 4-2-3-1 포메이션의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하여 환상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전반 9분에는 르로이 사네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어 첫 골을 올렸고, 후반 27분에는 킹슬리 코망의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추가했습니다. 끝으로 후반 48분에는 상대 수비수로부터 볼을 가로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케인은 지난 28일 다름슈타트와의 분데스리가 9라운드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달성한 바 있어, 도르트문트전에서 3골을 추가하며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이루어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의 덕분에 리그 10경기에서 8 2(승점 26)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1위 바이엘 레버쿠젠(9 1, 승점 28)과는 2점 차로 추격 중입니다.

 

독일의 스포츠 매체 '키커'는 이에 대해 "도르트문트전 해트트릭을 통해 케인은 분데스리가 역사를 만들었다"고 전하며, 케인이 경쟁력 있는 기록을 여러 가지 세웠다고 보도했습니다.

 

먼저, 케인은 분데스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10경기 동안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현재 케인의 기록은 15 5도움으로, 1989/90시즌 어시스트 기록이 만들어진 이후 가장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또한, 케인은 한 시즌 10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 20를 쌓아 분데스리가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전 기록은 2020/21시즌 뮌헨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기록한 18개였습니다. 케인은 레반도프스키의 후임으로 뮌헨에 합류하며 이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케인은 또한 1963/64시즌 클라우스 마티샤크의 기록을 넘어서며, 분데스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첫 10경기 동안 13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케인은 1968/69시즌 게르트 뮐러가 세운 시즌 첫 10경기 15골 기록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케인은 도르트문트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였다. 경기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기쁨을 나타냈으며, 현재의 득점 감각을 유지한다면 34라운드까지 51을 넣을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의 활약은 분데스리가를 뜨겁게 달굴만한 가치가 있으며, 케인의 무한한 잠재력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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