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세의 황희찬(울버햄턴 원더러스)이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활약으로 EPL 사무국 선정 공식 MVP에 올랐다. 28일에 열린 풀럼과의 원정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은 2-3으로 역전패를 기록하며 4승 3무 6패(승점 15)로 풀럼과 공동 12위 자리를 지켰다. 이 경기는 황희찬에게 11월 A매치 휴식 이후 맞이한 첫 경기였다. 에이스 페드로 네투의 부상으로 팀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었지만, 황희찬은 3-5-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편성되어 90분간 답답한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경기 중, 후반 75분에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골로 이어지면서 그의 원샷원킬의 골 결정력을 입증했다. EPL리그 에서는 7골 2도움, 23-24리그 전체에서는 14경기에 참여하여 8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황희찬은 ..

영국 매체 '90min'이 14일(한국시간)에 발표한 '역대 최고 EPL 선수 TOP 50'에서 손흥민이 50위에 이름을 올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매체는 "EPL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여준 선수 중 하나"라며 손흥민의 토트넘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극찬했다. 그동안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베트맨과 로빈처럼 해리 케인의 파트너로 불릴 정도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90min'은 그가 단순히 케인의 조수가 아니라 토트넘에서의 슈퍼스타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손흥민은 EPL 득점왕 수상과 PFA EPL 올해의 팀 선정 등으로 그 기량을 입증했다. 손흥민은 현재 시즌에도 엘링 홀란드,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득점 공동 3위에 올라가며 '역대급' 초반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새로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슈퍼스타 손흥민이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친 소식을 전한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크리스탈 팰리스 홈)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선발 스트라이커로 경기를 나섰다. 토트넘은 두텁게 수비에 집중한 크리스탈 펠리스를 뚫어내기는 쉽지 않았고, 특히 최전방 공격수 손흥민은 집중견제를 받아 슛 한 번 때리기 어려웠다. 토트넘은 경기 후반 8분, 크리스탈 팰리스의 워드가 자책골을 넣어 1:0으로 앞서갔고, 이로써 토트넘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그리고 후반 21분, 손흥민이 매우 중요한 쐐기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경기 처음으로 온 슛 기회였고 이를 놓치지 않았다.메디슨의 날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3~2024시즌 토트넘의 간판스타 손흥민이 인상적인 골 결정력으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홈경기(EPL 9라운드)에서 전반 36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또한 후반 54분 메디슨에게 1어시스트 까지 기록하며 1골 1도움으로 2-0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라인업에 있던 손흥민은 히샬리송의 정확한 패스를 받아 자신 있게 오른발 슈팅을 날리며 상대 골문을 꿰뚫는 등 뛰어난 침착함을 선보였는데, 이 골은 지난 1일 리버풀전 공격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7번째 골로 리그 득점왕 순위에서 9골을 기록한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7골을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뿐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