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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 제철과 영양성분 및 효능

K.hope 2023. 10. 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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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수확하는 제철 무에 대한 영양성분 및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수확하는 .

 

무의 제철은 10월 ~ 12월까지다. 제철 무는 가을에 수확하여 땅에 묻어두면서 겨울 내내 먹는 식품이다. 제철 무는 특히 더 달고 시원하여 맛이 좋고 영양소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무의 칼로리는 100g당 13kcal로 무 1개 당 약 1kg 가량이기 때문에 굉장히 저칼로리 식품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무의 영양성분 및 효능-

 

무에는 소화를 돕는 '다이아스테이스'라는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다. 과거부터 무는 천연 소화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에 다이아스테이스, 아밀레이스 등 소화효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두 소화효소는 전분의 분해를 촉진하는 효소로 탄수화물 섭취가 많았을 때 효과적인 성분이다. 이러한 성분들이 소화를 촉진하고 위산을 조절하여 위 기능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다이아스테이 등의 소화효소는 열에 약하기에 무를 날 것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무의 독특한 쏘는 맛은 '시니그린'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기관지의 점막을 보호하고 강화해준다. 요즘같은 환절기에 목이 건조해지기 쉬운 날에 유용하다. 또한 해열과 기침 및 목 통증을 완하시켜주기에 목감기가 있을 때도 효과적이다. 무를 섭취할 때 목감기에 좋은 비타민 C가 껍질에 풍부하기에 함께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무는 100g 당 15~20mg 정도의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

 

무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들이 각종 암의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보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 이유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무에 풍부하기 때문이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종양을 억제하고 세포자살을 유도해 항암효과를 나타낸다. 또 간의 해독효소 생성을 촉진하고 발암물질, 활성산소로부터 DNA 손상을 방지한다.

 

무에서 매운 맛을 내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은 혈류를 끌어올려 신진대사를 활발히 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질수록 지방연소가 촉진되어 체지방율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무는 비만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무해하게 하는 작용도 있고 94%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다이어트에 좋은 식재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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